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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김영섭, KT 'AI·미디어' 조직 손본다
KT가 조만간 미디어와 인공지능(AI)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비정기 인사·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다만 변화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김영섭 대표이사의 임기가 사실상 내년 끝나는 만큼, 핵심 조직을 빠르게 장악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 달 초 일부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에 없던 '깜짝 변화'다. KT는 통상 11월 이후 정기 인사·조직개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