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의원들, 교섭단체 구성···원내대표에 유성엽 의원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이 통합을 예고한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 21명은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17일 3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의원총회에서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교섭단체 명칭은 ‘민주 통합 의원 모임’으로 정했다고 장정숙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앞서 3당 통합추진 테이블에서 합의한 신당 당명인 ‘민주통합당’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3당 통합 협상에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