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검찰,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징역 10년 구형
검찰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2심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한기수 남우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회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총수 일가의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범행했고 그 결과 아시아나항공에 수천억원대 손해를 입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시아나항공이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