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조카의 난 3라운드' 박찬구 회장 '완승'···'밸류업' 변수에도 철벽 방어(종합)
'조카' 박철완 전 상무의 반란은 이번에도 '삼촌'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철옹성을 뚫지 못했다. '3차 조카의 난'을 일으킨 박 전 상무는 자사주 100% 소각이라는 승부수를 띄우며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쏟았지만 결국 또다시 참패를 맛봤다. 금호석유화학은 22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 동관 4층 대강당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는 오전 9시였으나, 양측이 확보한 주주 위임장 확인·검표 등이 과정이 길어져 실제 개회는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