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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면세점, 특허수수료 감면 연장 되나
면세업계가 업황 부진에 혹한기를 보내고 있다. 해외여행 수요는 회복됐지만, 면세점 '큰손'인 중국 단체 관광객이 줄고 면세점 대신 전문 로드숍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적자에 빠졌다. 정부는 위기에 빠진 면세점을 구하기 위해 특허 수수료 감면을 검토 중이다. 4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111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4% 감소했다.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다. 10월 내국인 매출은 11.2% 증가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