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신동빈 특별 사면에, 여 "경제 활력 살리기" 야 "정치인 제외 유감"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포함된 것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경제 위기 극복의 활력소"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 사면 제외에 유감을 표했다. 국민의힘은 12일 국무회의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복권하고, 집행유예 기간 중인 신동빈 롯데 회장을 특별 사면하는 데 대해 "민생 경제 활력을 살릴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