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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K·LG 다 올랐는데···삼성그룹주 시총 나홀로 ‘뒷걸음’
국내 재계 1위 삼성그룹주가 올해 상반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차, SK 등 대부분 기업 시가총액이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삼성그룹 시총은 반년새 6조원이 증발했다.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동반 부진에 빠진 결과인데, 증권가에서도 하반기 반등 가능성을 두고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국내 주요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 중 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