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금감원, 불법 공매도 '무관용 원칙'···시장조성자·유동성공급자도 실태 조사
금융감독원이 올해 무차입 공매도 33건을 적발하고 과태료·과징금 105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무차입 공매도 62건을 조사해 33건에 대해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9건은 조사·제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6일 불법 공매도 척결을 위해 '공매도조사팀'을 '공매도 특별조사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불법 공매도 관련 조사기법 향상, 전담 조사인력 확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