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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부실채권비율 0.41%···가계부채 신규 부실 증가
가계대출 신규 부실이 늘어나면서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도 소폭 상승했다. 은행들은 손실흡수능력을 늘리라는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면서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올해 3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을 보면 부실채권 비율 0.41%로 전분기말(0.40%)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부실채권은 10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3000억원 증가했으며 기업여신 8조2000억원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