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4년 차 유명순 씨티은행장, 기업금융 역량 집중 효과 '쏠쏠'
지난해 10월 연임에 성공한 유명순 한국 씨티은행장이 재임 첫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유 은행장은 지난 2020년 민간은행 최초 여성 은행장 타이틀을 달고 취임 이후 기업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을 크게 높였다. 실제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전년 대비 91.2% 증가한 2775억원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재임에 성공했다. 재임 이후에는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 배상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