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공작’ 민병주 전 단장 등 3명, 오는 18일 영장 심사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등 3명이 오는 18일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온라인 여론조작을 위해 민간인을 동원해 '댓글 부대'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15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8일 오전 10시 30분에 민 전 단장과 국정원 심리전단 전 직원 문모씨, 민간인 댓글 부대 ‘사이버 외곽팀’ 팀장으로 활동한 전직 보수시민단체 간사 송모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