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이자장사' 비판에 높였던 예탁금 이용요율···신한·KB證 다시 낮췄다
지난해 이자 장사 비판으로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율을 높였던 증권사들이 금융당국의 감시가 느슨해지자 또다시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KB증권에 이어 신한투자증권이 요율을 낮추기로 결정하면서 타 증권사들도 인하 행렬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내달 3일부터 일 평균잔액 50만원 이상의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율을 1.05%에서 1.00%로 내린다. 50만원 미만은 0.85%에서 0.10%로 대폭 낮췄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