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제약업계 오너가 세대교체 바람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경영권 승계를 본격화하며 젊은 오너 2~4세들이 경영 일선에 등장하고 있다. 제일약품과 보령 등 여러 기업은 새 대표를 선임하고 후계자 지분을 확대해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상속세 문제가 경영권 승계의 주요 장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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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제약업계 오너가 세대교체 바람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경영권 승계를 본격화하며 젊은 오너 2~4세들이 경영 일선에 등장하고 있다. 제일약품과 보령 등 여러 기업은 새 대표를 선임하고 후계자 지분을 확대해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상속세 문제가 경영권 승계의 주요 장애물이 될 전망이다.
식음료
식품 오너 3세 불황 속 경영 능력 시험대
식품업계 오너가 3세들이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탄핵 정국에 고환율·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로 경영 환경이 악화하는 형편인 만큼 요직에 오른 젊은 오너 3세들은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자로 오리온의 장남 담서원 상무와 농심의 장남 신상열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담 전무는 2021년 입사해 약 1년 반 만에, 신 전무는 2019년 사원으로 입사해 약 3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했고, 각각 3년
식음료
오리온 오너가 경영승계 강력 드라이브···35세 장남 담서원 전무 승진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상무가 입사 3년반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담서원 전무가 경영 전면에 나서 존재감을 키우면서 오리온의 '3세 경영' 시대가 빨라지는 모양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담서원 한국법인 경영지원팀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은 담 전무가 2022년 말 상무로 승진한지 2년 만이다. 인사 발령 시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담 전무는 1989년생으로 뉴욕대
식음료
오리온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 승진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의 장남인 오너 3세 담서원 상무가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담 전무가 전무에 오른 건 입사한 지 3년 5개월 만이다. 오리온그룹은 23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989년생 35세인 담 전무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오너 2세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그는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해 1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인사에서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전무 승진은 2년 만이다. 담 전무
식음료
농심 3세 신상열, 전무 승진···성장 '중추' 맡는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이자 신춘호 창업주의 손자인 농심 오너가 3세 신상열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동시에 장녀인 신수정 책임도 상무로 승진해 농심의 해외 사업 확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25일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에서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상무)이 전무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신 전무가 2021년 말 구매담당 상무로 승진한 지 3년 만이다. 또 신 회장의 장녀이자 누나인 신수정 음료마케
식음료
빙그레 '오너 3세' 김동환 사장, 경찰 폭행 혐의로 재판행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인 김동환 사장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4일 김 사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그를 집으로 안내하려 했지만, 그는 "내가 왜 잡혀가야 하냐"라며 난동
식음료
동서그룹, 형제경영 저문다···3세 김종희, 단독체제 본격화
동서그룹 오너 3세 김종희 동서 부사장이 그룹 내 지배력을 키우면서 동서그룹의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장내 매수와 주식 증여를 통해 지분을 키우고 있다. 업계에선 동서그룹에서 김 부회장으로의 세대교체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종희 부사장은 지난 2일 아버지 김상헌 동서 전 고문으로부터 10만주를 받아 보유 주식수가 1455만주로 늘었다. 앞서 김 부사장
식음료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미래 먹거리 발굴 사활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오너 3세 신상열 상무가 농심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나선다. 신 상무는 올해 신설된 미래사업실로 자리를 옮기면서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내년 60주년을 앞둔 농심은 그 이후의 미래를 위해 사업 구조 다각화에 더욱 힘을 싣는 모습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사업실을 출범하고, 미래사업실장에 신상열 상무를 임명했다. 미래사업실은 신사업 발굴을 위한 인수합병(M&A)과
식음료
매일유업 오너 3세 김오영, 입사 3년 만에 전무급 승진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의 장남 김오영 씨가 입사 3년 만에 전무급으로 승진했다. 업계에서는 매일유업의 3세 경영수업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지난달 김오영 생산물류 혁신담당 임원(실장)을 포함한 2명에 대해 사내망을 통한 임원 승진 인사를 냈다. 김오영 실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직무 변함없이 직급만 E1(이사급)에서 E2(전무급)로 승진했다. 매일유업의 임원 직급은 E1, E2, E3(사장급), E4(부회
식음료
오뚜기, 글로벌 사업에 LG전자 출신 김경호 부사장 영입
오뚜기는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오뚜기 오너가 3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씨의 시아버지다.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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