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드림허브, 용산국제업무지구 땅 코레일에 돌려줘라”
사실상 백지화된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용산국제업무지구)의 기존 땅 주인인 코레일이 사업 시행자(드림허브프로젝트, PFV)로부터 부지를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8민사부는 24일 코레일이 드림허브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 등기말소 청구의 소’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법원은 “코레일의 사업해제는 적법하다는 판결과 함께 PFV(드림허브)가 돌려받을 채권은 없다.소유권을 말소하고 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