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지난해 위조지폐 184장 발견···6년 만에 증가
한국은행은 지난해 총 184장의 위조지폐가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152장) 대비 32장(21.1%) 늘어난 수치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증가했다. 위조지폐가 늘어난 요인으로는 대면 상거래 정상화와 과거에 대량 유통된 위조지폐 발견이 늘어난 것이 꼽힌다. 지난해 위조지폐 발견 금액 합계는 164만3000원으로 지난해(202만4000원) 대비 8% 감소했다. 위조지폐는 5000원권 116장, 만원권 37장, 5만원권 18장, 1000원권 13장 순으로 발견됐다. 5000원권과 1000원권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