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존재감 드러내는 건설 오너家 3·4세]해외사업으로 존재감 키운다
건설사 오너 3·4세들이 경영 일선에 나서면서 세대교체에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이들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가 이어지자 해외 사업 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지난 1월 ㈜한화 건설 부문 해외사업본부장에 김동선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 부사장은 2017년 한화건설을 떠난 이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등을 거쳐 7년 만에 친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