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이수만-카카오 경영권 분쟁 1년 만에 계륵된 에스엠
1년 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와 카카오가 경영권 분쟁을 벌이며 투심이 쏠렸던 에스엠이 한순간 계륵(鷄肋)이 되어버렸다. 지난해 주당 14만원에 에스엠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반토막이 난 현 주가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에 올해 실적 개선을 기대했지만 증권가 전망은 부정인 상황이다. 2일 에스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2%(1800원) 오른 7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불과 1년 전 만해도 에스엠 주가는 매일 상승하는 종목 중 하나였다. 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