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후광’ 벗는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경영 리더십 시험대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8일 회사에서 맡고 있던 모든 직무에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하면서 유통업계 안팎에서 도 사장이 펼치게 될 미래 리더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도 사장은 회장이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완전 은퇴함에 따라 오롯한 단독 경영체제로 경영에 나서게 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도 사장의 향후 경영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도 사장은 지난해 5월 이 회장이 홈플러스 CEO에서 물러난 이후부터 사실상 단독 경영을 해 왔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