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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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사 검색결과

[총 8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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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떠나는 임지원···"시장과 적극 소통으로 통화정책 지경 넓히길"

금통위 떠나는 임지원···"시장과 적극 소통으로 통화정책 지경 넓히길"

임지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4년 임기를 마치고 12일 퇴임한다. 이날 임 위원은 이임사에서 "한국은행은 금융시장과의 적극적이고도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통화정책의 지경을 더 넓혀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은 "통화정책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치 않아 떠나는 마음이 무겁다"면서 "높은 물가 상승률이 장기화되면서 성장-물가 상충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고, 금융불균형 누적이 크게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 대내외 금융시장

고재호 사장 퇴임 “저유가 새판은 다시 없는 기회”

고재호 사장 퇴임 “저유가 새판은 다시 없는 기회”

대우조선해양 사령탑에서 물러나는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저유가로 인해 새롭게 짜지는 판은 우리에게 다시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우조선해양은 29일 오전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갖는다. 고재호 사장은 이날 임시주총 진행을 마지막으로 정성립 신임 사장에게 자리를 내주고 물러났다.고 사장은 퇴임 하루 전인 28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진행된 이임식에서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저유가 시

신제윤 금융위원장 이임사

[전문]신제윤 금융위원장 이임사

사랑하는 금융위원회 가족 여러분!2년 전, 바로 이 자리에서 거의 30분에 달하는 상당히 긴 취임사를 읽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오늘은 긴장하실 필요 없습니다. 매우 짧습니다. 지난 2년간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일을 했습니다.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오늘로 34년의 긴 공직생활을 마감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분에 넘치는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직업 공무원으로서는 올라갈 수 있는 최고 직급까지 올라갔고, 직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상사에 뽑히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농협금융 수익력 있는 금융사로 거듭나야”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농협금융 수익력 있는 금융사로 거듭나야”

임종룡 금융위원회 내정자는 25일 “앞으로 농협금융은 수익력 있는 금융회사로 탈바꿈돼야 한다”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수익력 있는 금융회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또 수익을 내려면 건전해져야 하며 농협금융을 지탱해 줄 전문가를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6월11일 농협금융 회장에 취임한 임 내정자는 1년 8개월 동안 회장직을 맡았다. 임 내정자는

최수현 원장 이임사 “다시는 후진적 금융사고가 없어야”

최수현 원장 이임사 “다시는 후진적 금융사고가 없어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오후 이임식을 갖고 1년 8개월의 금융위원장 자리를 떠났다. 이날 최 원장은 “원장으로서 제 소임은 오늘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그간 연이은 금융사고들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최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국 금융과 금융감독에 대해 언급하기 보다는 그간의 소회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나타냈다.최 원장은 “오랜 기간 금융업계가 늘 그래

윤용로 외환은행장 이임사 ‘사랑하는 KEB를 떠나며’

[전문]윤용로 외환은행장 이임사 ‘사랑하는 KEB를 떠나며’

◇인사말씀존경하는 외환가족 여러분!세월은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제가 25개월 전에 첫 출근했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이제 여러분께 작별의 인사를 드리게 되었으니 말입니다.그 동안 제가 은행장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일선 영업점과 본점의 직원부터 임원진에 이르기까지 성실하고 묵묵하게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우리 KEB 임직원, 오직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자리를 빌려 저희 8000여 모든 임직원

권혁세 원장 마지막 당부 "가계부채 해결에 노력해달라"

권혁세 원장 마지막 당부 "가계부채 해결에 노력해달라"

"2년 동안 힘든 시간도 많았고 시련도 있었지만 금융감독원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성숙해진 시기였다."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이임사를 통해 이같이 소회를 나타내며 임기 2년을 "얼음 위를 걷는 기분이"이었다고 표현했다. 권 금감원장은 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사를 갖고 감독원 임직원에게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만큼 성취감과 저부심도 높다"고 말했다. 이날 권 원장이 강조한 것은 '저축

떠나는 김석동 금융위원장 "무거운 짐 남겨놓고 간다"

떠나는 김석동 금융위원장 "무거운 짐 남겨놓고 간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5일 30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2년여동안 금융위원회 수장을 맡으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는 어느 시인의 노래였다. 공직 생활 가운데 금융위원장 직이 자신에게 새로운 길을 열여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임사'에서 "일생에 단 한번 만날 수 있는 일기일회(一期一會)의 기회이자 행운이기도 하다"며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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