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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이자가 영업이익 이상인 수출기업 57.3%"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매출액 10억 원 미만의 소규모 수출기업 10곳 중 7곳은 대출이자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1∼27일 417개 수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1분기 무역 업계 금융 애로 실태 조사'에서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과 같거나 초과한다'는 응답이 57.3%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4분기부터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조사에서 이같이 응답한 기업의 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