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법원 권고도 외면한 인천공항···'임대료 원칙' 고집에 면세업계 직격탄
인천공항공사가 법원의 임대료 인하 권고를 거부하며 신라·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이 사업권을 반납하고 공항에서 철수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여객 수는 회복됐지만 소비력 부진과 임대료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가속화됐다. 국내 면세점 철수로 중국 면세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며 산업 구조 변화와 국가 브랜드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총 114건 검색]
상세검색
여행
법원 권고도 외면한 인천공항···'임대료 원칙' 고집에 면세업계 직격탄
인천공항공사가 법원의 임대료 인하 권고를 거부하며 신라·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이 사업권을 반납하고 공항에서 철수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여객 수는 회복됐지만 소비력 부진과 임대료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가속화됐다. 국내 면세점 철수로 중국 면세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며 산업 구조 변화와 국가 브랜드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통일반
신세계면세, 인천공항 짐 싸나···이석구 대표 결단 '주목'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 철수 여부를 오는 27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석구 신임 대표가 막대한 적자와 임대료 분쟁, 지나친 리스크를 감안해 철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해당 결정은 업계 구조조정과 향후 시장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식음료
[NW리포트]늘어나는 '공항 맛집', 울상 짓는 면세점
인천공항을 찾는 관광객과 국제선 이용객 증가로 푸드코트 등 컨세션 사업 매출은 크게 늘고 있다. 반면 면세점은 객단가 하락과 임대료 부담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공항 내 식음료 브랜드는 확장 중이나 면세점은 매출 부진과 구조적 변화에 직면했다.
shorts
북한 리설주의 리즈 시절 미모···'단아하게 예쁘네'
북한 리설주의 리즈 시절 미모는 지금 봐도 놀랍습니다.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35)는 10대 시절에 우리나라와 교류했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2005년 15세였던 리설주는 인천 아시아 육상대회 북한 응원단의 일원이었습니다. 당시 인천공항에서 찍힌 사진이 현재도 남아 있죠. 그녀는 응원단의 공연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재능을 뽐냈다고 합니다. 앞선 2004년 북한에서 열린 남북 교육자 통일대회에도 리설주가 참여했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당시 전교조의
항공·해운
인천발 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직후 엔진 고장···1시간 만에 회항
인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고장으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9분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108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이상으로 1시간 만인 오후 7시 29분께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왔다. 당시 여객기는 이륙 수분 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좌측 엔진에서 불꽃이 일었고, 이어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 목격됐다. 서
항공·해운
'지각변동' 韓 노선 넓히는 델타항공···"자랑스런 파트너사" 대한항공 향한 굳건한 믿음
델타항공이 대한항공과 손을 잡고 '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인천국제공항을 아시아 국제 허브공항으로 낙점한 델타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으로 인해 영향력이 커진 대한항공과 굳건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1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델타항공 기자 간담회에서 "미국 유타주의 주도인 솔트레이크시티로 향하는 아시아 유일의 직항 노선을 취
통신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1991만명 가입···유심교체 95만명
SK텔레콤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1991만 명에 이르렀으며, 조만간 20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로밍 중 중복 이용이 불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로 인해 유심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로밍센터에는 본사 직원 120명이 배치되었다. 500만 개의 유심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물량 부족은 12일경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식음료
CJ제일제당, 인천공항 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 개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K-푸드 세계화' 대표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 CJ제일제당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신라·신세계면세점에도 입점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매장은 면세점 업계가 가공식품 브랜드에 단독 매장을 내어준 첫 사례다. 최근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지자 CJ제일제당에 매장 운영을 맡겼다. 면세
자동차
기아, 인천공항 1터미널 '체험형 전시 부스' 리뉴얼 오픈
기아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전시 부스를 개편하면서 공항 방문객들이 기아의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 인근의 전시 부스에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하는 새 단장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전시를 개시한 인천공항 '기아 체험형 전시 부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방문객들이 차를 직접 타볼 수 있도록 개
건설사
희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종합개선사업 설계용역 잡았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약 215억원 규모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희림은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설계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 4월 해당 사업의 설계사로 선정됐다. 추정 공사비는 1조원, 설계비는 약 500억원이며 참여 비율에 따라 희림의 계약액은 215억원으로 책정됐다.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은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관 때부터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