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띠 조이는 한전···6조 자구책 속도전
올해 1분기에 7조7869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낸 한국전력공사가 6조원 규모의 자금 확보를 위해 출자 지분 및 부동산 매각과 해외사업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갔다.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요인 최소화를 위한 한전의 재무개선 및 경영혁신 노력'에 관한 보도 참고자료를 16일 배포했다. 한전은 지난달 18일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출자 지분 매각, 부동산 매각, 해외사업 구조조정, 긴축경영 등을 통해 6조원 규모의 재무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