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삼성전기, 첫 연간 매출 10조원 돌파···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삼성전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전장, 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가 증가한데다 고객사를 다변화한 것이 주요했다. 삼성전기는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4923억원, 영업이익 1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 10조2941억원, 영업이익 73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로 보면 매출액 16%, 영업이익 1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삼성전기 연 매출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