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단독]삼성전자 DS부문, LED 단계적 철수···직원은 반도체로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LED(유기발광다이오드) 조명' 관련 직원 25%를 반도체 부문으로 전환 배치한다. 사업 철수 방침에 따른 조치인데, 저가 제품의 범람과 경쟁 심화로 LED 조명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만큼 상대적으로 유망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기흥사업장에서 가동 중인 'LED 조명' 라인을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철수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세부 실행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