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전으로 밀린 공정위 인선···한 달째 오리무중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째 공정거래위원회 인선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법조인 출신의 유력한 후보들만 수차례 언급된 게 전부다. 새 정부가 기업 자율규제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재계와 대립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선을 찾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관가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사실상 사의를 표명한 조성욱 공정위원장의 후임 인선이 한 달 넘게 감감무소식이다. 역대 정부 중 가능 늦은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일주일 만에 김상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