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두산퓨얼셀, 4000억원 계약 해지···매출 영향 없어도 투자자 이탈

두산퓨얼셀이 한국전력기술 등과 체결했던 4000억 원 규모의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해지하며 주가가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계약은 착수지시서 미발급으로 인해 2년 넘게 미뤄지다 종료됐다. 이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지만, 매출에는 직접적 영향이 없고 수주 잔고는 2조 원 이상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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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색만 강화한 KT밀리의 서재, 주가 회복은 '지지부진'

밀리의서재가 상장 1년 6개월 만에 사명을 '케이티밀리의서재'로 변경하고 경영진을 강화했다. 하지만 실적이 개선되어도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 부재와 시장과의 소통 부족이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지적되며 투자자들의 불만이 상승하고 있다.

투자전략

유상증자 확산 속 자사주 매입은 단 3곳···날벼락 맞은 개미들 '부글부글'

올해 들어 71개 상장사가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주가 하락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전체 유증 기업 중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방어에 나선 곳은 삼성SDI 등 단 5곳에 불과했다. 유상증자는 주식 수 증가로 주주 지분 희석과 주가 하락의 우려가 있어 악재로 평가된다. 이런 상황에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긍정적 신호로 보이지만, 실질적인 주가 회복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존재한다.

종목

연이은 악재 맞은 더본코리아···주가 급락에 백종원 지분가치도 '뚝'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최근 다양한 논란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의 높은 인지도가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으며, 제품 성분 문제와 공모가 고평가 논란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편중과 성장 한계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가 하락으로 백 대표의 지분가치도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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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210% 오른 '올릭스', 전환권 행사에 주가 조정

올릭스의 주가는 최근 전환청구권 행사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환가액과 현재 주가의 차이로 채권자들은 차익을 실현하고 있으며, 주가 희석 가능성과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약 71억 원 규모의 주식이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