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비수기 잘 버텼다"···국내 여행사, 하반기 '상승기류'
국내 주요 여행사들의 올해 하반기 실적에 훈풍이 불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등 국내 여행업계는 올 하반기 영업이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앞서 여행업계는 통상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는 올해 2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기도 했다. 여행사별로 보면 하나투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