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둔 특사 ‘함박웃음’ 짓게 한 文대통령의 환영사
“이번 방한을 위해서 아주 중요한 축구 경기를 놓쳤다고 얘기를 들었다. 그만큼 한국의 방한이 보람된 방문이 되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행정청장을 만나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가 올해 발표하는 첫 해외손님”이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칼둔 행정청장의 만남은 이날 오후 4시부터 35분간 진행됐고, 양국간 미래지향적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