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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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검색결과

[총 70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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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성장, 정치권이 막고 있다

기자수첩

[기자수첩]제약바이오 성장, 정치권이 막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죽을 것 같은데, 여기저기서 죽어라, 죽어라 하는구나." 최근 상황에 대해 묻자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에게 들은 말이다. 지난해 말 탄핵 정국이 본격화된 시기였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혼란스러운 국면이 여전한 지금, 상황은 변함이 없어 보인다. 바이오 섹터는 유례없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외부 환경이 돕지 않는 와중에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요 기업 중 가장 빠르

'朴 탄핵' 때와 판박이···발 묶인 재계 총수들

재계

'朴 탄핵' 때와 판박이···발 묶인 재계 총수들

2025년 힘찬 한 해가 시작됐지만 재계의 분위기는 조용하다. 해마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경제포럼이 막을 열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라는 대형 이벤트도 임박했으나, 해외 출장길에 오르는 기업인의 모습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내 정세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되는데, 2017년의 탄핵 정국을 떠올리게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연초부터 전세계적으로 굵직한 이벤트가 속속 예정돼 있지만

의료 정치를 누가 책임 있게 빠르게 풀 것인가

양승훈

[양승훈의 테크와 손끝]의료 정치를 누가 책임 있게 빠르게 풀 것인가

정치가 어떤 상황이든 일상은 굴러간다.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장사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손님을 맞을 것이고, 기업은 지난해 평가를 마치고 새해의 전략을 발표하고 업무를 본격적으로 속도 올려 진행하기 시작할 것이다. 학교는 방학 기간 정비를 거쳐 새 학기를 준비할 시간이다. 정치와 경제는 긴밀하게 얽혀 있지만, 정치의 시간이 멈춘다고 경제가 멈출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만 풀어줘야 할 문제가 멈춰 있어 건강한 진행에 과부하가 걸릴 따름

'탄핵 정국' 여파···中 투자자들, 韓 시장 관심 줄인다

일반

'탄핵 정국' 여파···中 투자자들, 韓 시장 관심 줄인다

대한민국을 향한 중국 자본가들의 투자 관심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9일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사라질 것으로 우려됐다. 투자 중단 고려 사유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길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세 혼란 때문이다. 영국 경제 주간지 더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 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소속 닉 마로 연구원은 "중

계엄 후폭풍에 내수 절벽 현실화···재계, 성적표 열기 두렵다

재계

계엄 후폭풍에 내수 절벽 현실화···재계, 성적표 열기 두렵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024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기업별 성적표 공개 시즌이 도래했다. 그러나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대부분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다. 비상계엄에서 탄핵소추로 이어진 복잡한 정국과 맞물려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결과물을 제시할 것이란 인식에서다. 8일 재계 전반에선 국내 대표 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날 공개한 잠정실적을 놓고 여러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이 제시한 숫자가 증권가 등의 앞선 전망치를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헌정사상 첫 사례

일반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헌정사상 첫 사례

국회가 27일 본회의를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안 가결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한 권한대행의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쳤고 재석 의원 192명중 찬성 192표로 소추안을 가결했다. 한 대통령 권한대행의 직무는 물론 국무총리 직무도 함께 정지된다. 정부조직법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게 되며 최 부총리

'尹 탄핵소추' 이후 건설·부동산 시장 점검 나선 이복현 금감원장

스토리포토

[스토리포토]'尹 탄핵소추' 이후 건설·부동산 시장 점검 나선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감독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및 부동산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한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등이 배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의 복합 리스크 이후 우리나라 건설·부동산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확실성 제거에도 高환율 제자리···'물가' 자극 시작됐다

금융일반

[환율 1400원 시대①] 불확실성 제거에도 高환율 제자리···'물가' 자극 시작됐다

탄핵안 가결로 1차적인 불확실성이 제거됐음에도 하락한 원화 가치는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원·달러 환율은 탄핵 이후에도 1430원대를 오르내리다가 1440원 목전인 1439.30원을 터치했다.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면서 코스피는 계속 하락하는 등 시장이 회복이 더뎌지는 가운데, 고환율 장기화가 고물가까지 이어져 내수를 더 끌어내리지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37.80원 수준을 보이

네이버 '탄핵' 수혜···이용자·점유율 동시 증가

인터넷·플랫폼

네이버 '탄핵' 수혜···이용자·점유율 동시 증가

'12·3 비상계엄' 이후 네이버가 점유율과 이용자 측면에서 수혜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네이버는 뉴스 등 산하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상승세를 그렸다. 업계에서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 우리 국민의 발길이 구글 등 경쟁 업체 서비스보다 평소 익숙한 네이버에 몰린 결과라고 입 모은다. 17일 데이터분석 플랫폼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 지난 14일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은 65.91%였다. 전날(64.32%) 대비 1.59%

'尹 탄핵' 가결됐지만 여전히 금융시장은 '살얼음판'

한 컷

[한 컷]'尹 탄핵' 가결됐지만 여전히 금융시장은 '살얼음판'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 국면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셀 코리아' 추세를 보이고 있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9포인트(-0.22%) 하락한 2488.97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전날보다 4.80포인트(0.69%) 상승한 698.53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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