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BNK부산은행, 찾아가는 영업시스템 '누비' 리뉴얼···"전문 상담 제공"

BNK부산은행이 태블릿PC를 통해 금융상담과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외부영업(ODS) 시스템 '누비(NEW-B)'를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누비'는 영업점뿐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1대1 전문상담과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리뉴얼을 통해 부산은행은 상담 현장에서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가계·기업 대출 상담 ▲금융 상품 가입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특히 상담과 동시에 상품가입 등 업무를 즉시 완료하지

일반

태블릿PC시장 3분기 연속 역성장···전망 엇갈려

올해 들어 태블릿PC 시장이 세 분기 연속 역성장을 이어가면서, 전망을 두고 시장조사업체 사이 상반된 분석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조사결과 3분기 태블릿PC 시장 출하량이 작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3천270만5천 대를 기록했다. 전 분기(3천101만8천 대)와 비교해서는 약 5.4％ 증가했다. 카날리스는 안정적인 재고 관리가 이뤄지면서 태블릿PC 출하량이 순차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IT일반

'석연찮은 입찰 변경'···경기도교육청 3천억 스마트스쿨 특혜 논란

3000억원에 달하는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스마트기기(태블릿·노트북) 공급사업을 준비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이 돌연 입찰 방식을 변경해 논란이다. 교육청은 단순 물품공급이 아닌 전문적인 기술력이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새 기준대로라면 대기업, 특히 유사한 사업을 많이 따낸 KT만 특혜를 받는 꼴이 된다며 예비 입찰자들은 일부 조건의 개선이라도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조달청은

진에어, 태블릿PC 활용 기내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진에어가 태블릿 PC를 이용한 기내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4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전 항공기 기내에 태블릿 PC를 비치하고 기존 매뉴얼 업무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했다. 국토교통부 검토도 이미 완료했다. 기내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으로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객실승무원들은 태블릿 PC를 이용해 비행 전 필수 점검 항목인 운항 정보, 탑승객 예약 정보, 기내 면세 및 유

장시호 제출 태블릿PC 열어보니···국정 교과서도 개입

‘비선 실세’ 최순실(61세·구속기소)씨가 국정 교과서에도 손을 댄 정황이 포착됐다. 연합뉴스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최 씨의 조카 장시호(38세·구속기소)가 제출한 태블릿PC에서 ‘2015년 10월 13일 대통령 말씀 자료’가 있는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은 박근혜 정부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방침을 공식 발표한 다음날이다. 특검은 최씨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으로부터 자료를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