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들어 포상 명목으로 총4회 자사주 처분
국민기업 ‘포스코’가 올해부터 포상이란 명목으로 자사주를 나눠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6년부터 폐지된 스톡옵션을 사실상 편법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포스코의 스톡옵션 제도는 유상부 전 회장이 최고경영자로 있던 지난 2001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도입됐으며 2005년 폐지될 때까지 유 전 회장 10만주를 비롯해 임원 80여 명이 모두 70만주 가량의 주식을 받았으며 만기는 작년이었다.임직원들의 주식 탐내기가 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