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물류에 진심인 쿠팡, 함양 물류센터 왜 접나
경상남도 함양군에 추진됐던 쿠팡 물류센터 건립이 없던 일이 됐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린다. 함양군은 쿠팡이 일방적으로 사업 철회를 통보해왔다고 주장한다. 쿠팡은 함양군이 당초 약속했던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며 상호 신뢰가 깨졌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선 실제 함양군의 토지매매 계약 등 인허가 절차가 3년 가까이 지연됐고, 보조금 지원 정책 무산으로 쿠팡이 건립을 불가피하게 철회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 지자체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