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태릉CC, 6800가구로 줄였는데···이번엔 문화재가 ‘골치’
인천 검단신도시에 이어 노원구 태릉 일대도 문화재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의 계획대로 이곳 일대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면 조선왕릉인 태릉의 경관을 해쳐 세계문화유산에서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내놓은 8·4대책을 통해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에 1만 가구의 아파트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문화재적 가치 훼손을 우려하는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정부는 개발밀도를 낮춰 6800가구로 공급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