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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위원회 설치 '주춤'···"대기업 절반이 설치 안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수년 전부터 기업 경영의 중요 화두로 등장했음에도 국내 대기업의 ESG위원회 설치 비율은 여전히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57개사를 대상으로 ESG위원회나 이와 유사한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운영 여부를 조사한 결과, 48.5%(173개사)만 이와 같은 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