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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악화' HDC신라면세점, '구조조정' 카드 꺼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홍역을 앓고 있는 HDC신라면세점이 수년간 나아지지 않는 경영환경에 따라 인력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든 모습이다.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2015년 호텔신라와 HDC그룹이 합작 설립한 회사로, 이들 기업이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은 현재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11일 정리해고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