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윤 대통령 동남아 순방, 빈손 외교 넘어 아무 실익도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동남아 순방 외교 결과와 관련해 "빈손 외교를 넘어서서 아무런 실익도 없었다"고 혹평했다. 이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오히려 미국과 일본의 대중 압박 봉쇄 전략에 일방적으로 편승하는 모양새를 띄면서 일종의 자충수를 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교의 기본은 우리의 국익을 중심으로 한 실용 외교여야 한다"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