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햇살론 대위변제율, 2년간 3배 육박···가계부채 위험성↑
서민 전용 대출 상품인 햇살론을 통해 대출받은 중·저신용자가 원금을 갚지 못해 정부가 대신 빚을 갚아준 비율이 약 2년 만에 3배에 달했다. 중·저신용자의 대위변제율은 높아지는 반면 새출발기금과 저금리 대환보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민 정책금융 상품은 저조한 이용률을 기록하면서 가계부채 부실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29일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