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안정세 찾은 해상운임···HMM·팬오션, 상반기 전망 '맑음'
국내 해운사들의 실적을 가늠 짓는 해상운임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대표 해운업체인 HMM과 팬오션의 1분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8일 1885.74를 기록했다. 이는 연중 최저치이지만, 지난해 SCFI가 평균 900~1000선대 초반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 등으로 홍해 리스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