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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숲 속의 앨리스, 기존 SNG와 다른 재미 선사”

파티게임즈 “숲 속의 앨리스, 기존 SNG와 다른 재미 선사”

등록 2014.10.15 16:03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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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탈을 쓰고 게임을 설명하는 김유리 PD. 사진=파티게임즈 제공숲 속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탈을 쓰고 게임을 설명하는 김유리 PD. 사진=파티게임즈 제공


연내 상장을 앞둔 파티게임즈는 자체개발작 ‘숲 속의 앨리스 for Kakao’를 공개하며 기존 SNG(소셜네트워크게임)와 차별화된 재미로 다시 한 번 여성 이용자들을 공략할 뜻을 밝혔다.

파티게임즈는 15일 논현동 앤유하우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숲 속의 앨리스 for Kakao’를 공개했다.

‘숲 속의 앨리스 for Kakao’의 개발을 총괄한 김유리 PD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숲 속의 앨리스’는 어드벤처 모드, 미니언 쉐이크와 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해 기존 SNG와는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PD는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게임에서 실현해주기 위해 게임을 제작했다”며 “‘숲 속의 앨리스’는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로망을 이뤄주는 것을 목표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약간의 액션성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RPG(역할수행게임) 요소와 SNG 요소를 결합하고 ‘미니언 시스템’을 추가했다”며 “‘숲 속의 앨리스’는 ‘말랑함 속 하드코어한 게임’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파티게임즈의 자체개발작인 ‘아이러브커피’와 ‘아이러브파스타’는 모두 SNG 장르로 특히 여성 이용자들을 공략한 바 있다. 파티게임즈는 기존 SNG에 RPG요소를 가미한 ‘숲 속의 앨리스 for Kakao’를 출시하며 SNG와 RPG 장르의 팬 층을 동시에 노린다는 계획이다.

파티게임즈는 이를 위해 ‘숲 속의 앨리스 for Kakao’에 ▲동화 풍의 감성적인 그래픽과 스토리 ▲파밍과 꾸미기와 같이 직관적이고 익숙한 게임성 ▲전투·강화·합성·컬렉션 등 코어함을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숲 속의 앨리스 for Kakao’는 동화 풍의 환상적인 그래픽과 감성적이고 따뜻한 스토리가 특징으로 ‘홈랜드’를 중심으로 펼쳐진 숲으로 모험을 떠나 몬스터 ‘무니’를 물리치고 엉뚱 발랄한 매력의 미니언(캐릭터)들을 모아 마법의 숲을 구한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특히 ‘미니언’은 단순 소유에 그치지 않고 캔디(화폐) 생산이나 어드벤처에서의 전투 등 핵심 시스템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레벨업 시스템을 통한 꾸준한 스탯 강화와 다양한 모습으로의 변신을 통해 강화 및 진화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파티게임즈는 ‘숲 속의 앨리스 for Kakao’에 오프라인 소셜 기능인 ‘미니언 쉐이크’ 시스템을 새롭게 구현했다. ‘미니언 쉐이크’는 내 미니언과 친구의 미니언을 이용해 외형이 다른 특별한 미니언을 소환할 수 있는 기능으로 게임 친구와 함께 오프라인 상으로 만나 핸드폰을 흔들어 매칭에 성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오늘 발표하는 ‘숲 속의 앨리스’가 색다른 재미로 많은 SNG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출시 후 1개월 안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면 기부와 함께 우리나라에 있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과 캐릭터 탈을 쓰고 인증 사진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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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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