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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일하기 좋은 기업’ 경영진 부문 우수상 수상

요기요, ‘일하기 좋은 기업’ 경영진 부문 우수상 수상

등록 2014.12.18 21:11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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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일하기 좋은 기업’ 경영진 부문 우수상 수상 기사의 사진

알지피코리아가 서비스하는 배달음식 주문 어플리케이션 요기요는 18일 오후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2014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 50’ 경영진 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업평가 사이트 잡플래닛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요기요는 임직원의 68.4%가 기업을 지인에게 추천한다고 말하는 등 기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들이 말하는 요기요의 장점은 ‘수치 및 실적 등 확실한 목표 설정’과 ‘자유롭고 젊은 문화’, ‘실적이나 기여도에 따른 승진 가능성’, ‘다양한 프로젝트의 기회’, ‘젊은 경영진’ 등이 있다.

‘일하기 좋은 기업 50’은 잡플래닛과 세계적 종합경제지 포춘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은 매년 일하기 좋은 100대 미국기업을 선정하고 있는데, 여기에 이름을 올린 기업으로는 구글, 비즈니스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SAS, 퀄컴, 골드만삭스,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있다. 이번 시상식은 포춘이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50’의 한국판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본 시상식은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총 140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급여 및 복지, 승진 가능성, 일과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등의 분야에서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 국내 최초로 임직원이 직접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여 선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요기요 나제원 대표는 “임직원들이 함께 회사의 성장을 바라보고 발전해 나가고 있었던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기업문화 선진화에 요기요가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2년 6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요기요는 그 해 말 앱스토어에서 ‘2012년을 빛낸 최고작’을 수상하며 배달앱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2013년에는 구글 플레이 어워즈에서 ‘올해 베스트 앱’을 수상하였으며, 최근 2014년 구글 검색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외식 관련 검색어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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