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김)가 이달부터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염산염)’의 가격을 40% 인하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루증은 미국 남성 10명 중 3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남성 성기능 장애로 조루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가 치료제의 가격 부담이었다.
이에 한국메나리니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년간 환자 환급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지원을 진행했으며 이달 1일부터 프릴리지의 두 가지 용량 모두 40%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이영진 대구 코넬비뇨기과 원장은 “조루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비뇨기과적 질환이다. 이번 프릴리지 비용 인하를 기회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릴리지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조루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통해 사정시간과 사정조절능력, 스트레스 및 대인관계 장애 등 조루증으로 인한 모든 부정적인 영역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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