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출시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M스포츠 패키지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새로워진 옵션으로 무장한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은 뉴 5시리즈 최초로 크롬 키드니 그릴, 전면부와 후면부 크롬, 크롬 에어 브리더와 창문 마감, 크롬 라운드 테일파이프 등 럭셔리 트림이 적용됐다.

휠은 18인치 V-스포크 휠로 변경됐으며 임페리얼 블루, 캐시미어 실버, 글래시어 실버, 자토바 등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전용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평가다.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내며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각각 14km/L와 135g/km다.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7.5초, 최고속도는 시속 237km다.

기존 뉴 5시리즈에 탑재된 반자율주행 기능도 그대로 포함됐다.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변경시 후방 차량의 존재를 알려주는 ‘차선 변경(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을 경고하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혹은 측면 충돌 예상시 스티어링 휠이 자동으로 이동을 도와주는 ‘차선 유지 보조 및 액티브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30만원이다.

한편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뉴 520d M스포츠 패키지 스페셜 에디션의 스마트업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스페셜 에디션은 합리적인 옵션 사양으로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과 같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 고객들은 선납금으로 차량가격의 30%를 내고 3년간 일반 할부보다 50% 이상 낮은 월 46만원만 내면 된다. 3년 후 잔여할부금 없이 차량을 반납하는 옵션도 선택할 수 있으며 3년 20만km 무상보증 서비스 및 1년간 차량 주요 5개 부분(키, 타이어, 차체 스크래치, 덴트, 전면유리) 손상을 무상으로 보상해주는 ‘5케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