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성범죄자 알림e’가 오후 2시 3분 30초 기준으로 9위를 기록했다. 연관검색어로는 ‘조두순 얼굴’, ‘조두순’, ‘성범죄자 조두순’ 등이 등재됐다.
‘성범죄자 알림e’는 여성가족부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홈페이지다. 공개되는 신상정보는 이름, 나이, 주소, 실제 거주지, 신체 정보, 사진, 전과 내역이다.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는 ‘성범죄자 찾아보기’ 메뉴에서 ‘지도로 검색’, ‘조건으로 검색’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본인인증을 한 후에 이용 가능하다.
‘지도로 검색’을 통해선 각 지역에 거주 중인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건으로 검색’을 통해선 이름, 읍/면/동, 학교 반경 1km, 시도별 검색, 도로명주소 등에서 특정 검색어를 활용한 성범죄자 신상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현행법상 확인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유포하거나 언론에 보도하면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개인 확인 용도로만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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