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네트워크 전국연결' 성묫길 정보제공, 고속도로 안전점검4년째 드론 전문인재 양성···상반기 중 국가자격증반 개설 예정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는 설날인 2월 1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편성된 'TBN 네트워크 전국연결' 방송에 드론을 지원해 국립 5·18민주묘역 성묫길 분위기와 교통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페이스북을 활용해 '보이는 라디오', '영상 긴급 교통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주간 정철)는 2017년부터 TBN 광주교통방송(FM 97.3MHz, 전남 동부권 103.5MHz)에 드론을 지원해 매주 금요일 오후 광주지역 주요 교차로의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추석에는 'TBN 네트워크 전국연결'에 참여해 백양사휴게소를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 상공에 드론을 띄워 귀성, 귀경길 분위기와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 교통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 바 있다.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는 2월 7일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드론을 활용한 고속도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토목환경공학과 정제평 교수와 학생 10명,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5명, 그리고 한국시설안전연구원 등 총 20명이 참여한 이날 안전진단에서는, '고속도로 구조물의 사전 점검교육'과 광주시 북구 동림동에 위치한 영산강교에서 드론을 활용한 구조물 안전점검 실시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 동안 세계대학생LTE방송국 ‘Uni-Bro’를 운영하며 최첨단 LTE방송장비와 드론 등을 활용해 U대회 실황을 전 세계로 중계해 대회성공 개최에 크게 기여한 바가 있는 호남대학교는 4년 전부터 학생들에게 집중적인 드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호남대학교는 1월 30일부터 2일간 IT스퀘어 대 강당 및 문화체육관에서 통합뉴스센터 학생 기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 교육 과정’을 실시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드론 국가자격증반을 개설하는 등 드론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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