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등 900여명 참여
농업인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4개단체가 주최가 되어 매년 11월 중 농촌진흥사업 성과물 전시와 함께 풍요로운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4개 단체 회원과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신안군의회의장 등 9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의 북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한마당, 쌀나눔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 560kg을 모아 신안복지재단에 전달해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 황신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하고 단합을 결속함으로써 하나 된 마음으로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신안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농업인들의 수고로움을 격려하면서, 신안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더 나은 농업농촌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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