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베이커리, 비타메이트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구축

'알약 배출장치' 특허 사용권한 획득

뷰티베이커리 김학식 대표(왼쪽)과 비타메이트 김용만 대표. 사진 = 뷰티베이커리 제공

뷰티베이커리는 비타메이트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블록체인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뷰티베이커리의 제휴사 토큰,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플랫폼 등의 사업과 비타메이트의 '개인맞춤형 건강관리플랫폼' 서비스, 디지털헬스케어 콘텐츠를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비타메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알약 배출 장치' 특허의 사용 권한은 뷰티베이커리에게 제공된다. 이 특허는 입력 또는 수신·설정된 조건에 따라 알약 개수를 산출하고 배출해 휴대용 약상자에 자동으로 담을 수 있는 알약 배출 장치에 관한 기술이다. 현재 AI기반 맞춤형 영양제 구독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
 
뷰티베이커리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비타메이트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비타메이트 자체 플랫폼에서 B2C Service 결제를 Lott Token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타메이트는 2020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빅데이터/AI기반 건강관리서비스, DTC유전자검사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