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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빅 데이터 활용 ‘쁘띠첼 스윗푸딩’ 이벤트

CJ제일제당, 빅 데이터 활용 ‘쁘띠첼 스윗푸딩’ 이벤트

등록 2014.02.03 11:16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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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빅 데이터 활용 ‘쁘띠첼 스윗푸딩’ 이벤트 기사의 사진


CJ제일제당이 빅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3일 빅 데이터를 활용해 쁘띠첼 스윗푸딩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곤한 월요일 2시16분, 푸딩하자!’는 키 메시지를 페이스북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제품을 증정한다.

이는 직장인들이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월요일 오후 스윗푸딩 제품 구매를 유도해 매출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월요일 오후 가장 피곤함을 느끼고 이때 달콤한 음식이 필요하다는 빅 데이터 분석과 진단에 다른 것이다.

CJ제일제당이 블로그, 트위터 등 온라인 상의 6억5000만여건 버즈(Buzz) 정보들을 토대로 요일별 피로도를 분석한 결과, ‘피곤하다’ ‘힘들다’ ‘싫다’ 등 부정적 의견이 월요일에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루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경 가장 큰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신설된 트렌드전략팀을 중심으로 현재 50여건이 넘는 빅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 김태준 부사장은 “이제 식품업계도 빅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들의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요구를 충족시키는 고객밀착형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CJ제일제당은 앞으로 빅 데이터 분석과 진단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개별화된 고객만족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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