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3순위에 대거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순위 청약결과 1335명 모집(총 1345가구 중 10개 특공제외)에 총 2171명이 몰려 평균 1.6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반도건설은 이번 분양을 잘 마무리 해 이어지는 세종시, 동탄2신도시에서도 분양성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미건설과 현대건설에 이어 이번 반도건설마저 순위 내 청약마감에 성공하면서 평택은 수도권 시장 새로운 블루칩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의 청약 성공 요인으로 호재가 많은 소사벌지구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격, 주부 특화 평면과 교육특화 설계 등을 꼽았다.
단지가 있는 소사벌지구는 고덕국제신도시의 삼성입주, 진위산단 LG전자확장 등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 떠올랐다. 또 강남~수서를 18분대에 잇는 KTX(지제역)가 인근에 있고 평택 비전동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20만원대. 이는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보다 더 합리적인 분양가란 평이다.
계약일은 16~18일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평택 비전동 1030번지(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월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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