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크기 금속물에 맞아 시민 머리 다치는 사고 발생
30일 지역 주민과 그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에서 협력회사 직원이 신용카드 크기의 금속물에 맞아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직원은 롯데월드몰 직원들에 의해 휠체어에 태워져 의무실로 옮겨졌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롯데측은 안전 진단을 실시할 방침이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제2롯데월드에 대한 안전 문제가 또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또한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 사용 신청에 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교통대책 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건을 명시하며 승인을 내려 서울시의 결정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쇼핑 명소가 되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지만 이번 사고로 그 취지가 무색하게 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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