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유희열의 스케치북’ 통해 컴백 무대 선사···‘밥을 먹어요’ 등 명품 감성 선물

사진=미스틱89 제공

3년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수 장재인이 오늘(12일) 오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새 앨범 첫 무대를 선보인다.

장재인은 이날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밥을 먹어요’를 비롯해 감성 가득한 래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장재인이 투병을 딛고 3년만에 다시 앨범을 내게 된 감동적인 이야기들로부터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새 미니앨범 ‘리퀴드(LIQUID)’는 ‘밥을 먹어요’, 선공개곡 ‘나의 위성’을 비롯해 ‘LIQUID’ ‘클라이막스’ ‘그댄 너무 알기 쉬운 남자야’ ‘그거’ 등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장재인이 전곡을 작사했다.

가수 윤종신 조정치 하림 조규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지원에 힘입어 장재인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세련된 기타 베이스의 ‘프렌치 포크’ 스타일의 앨범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장재인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에 앞서 지난 10일 미디어 관계자들과 새 앨범을 미리 듣는 ‘청음회’를 갖고 신곡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앨범 발매 당일인 11일에는 SBS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하는 등 활기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컴백 행보가 계속되는 동안 새로운 음악과 성숙해진 미모로 화제를 모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